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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DevDay 2026: 항상 켜져 있는 에이전트 'dots'
OpenAI가 24시간 동작하는 에이전트와 협업 공간을 발표했습니다. 에이전트가 상시 업무를 맡는 단계에서 회사가 준비할 것을 정리했습니다.
어제(9월 29일) OpenAI가 DevDay 2026을 열고 20개가 넘는 발표를 내놓았습니다. 중심에 있는 것은 dots입니다. ChatGPT 안에서 동작하는 상시 가동형 에이전트입니다.
무엇이 발표됐나
- dots: 24시간 동작하며 사용자의 피드백으로 학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자체 컴퓨터와 브라우저를 갖고, 4천 개가 넘는 앱과 연결된다고 합니다.
- ChatGPT Space: dots와 함께 일하고, 문서와 발표 자료를 팀과 같이 다루는 협업 공간입니다.
작년 DevDay가 "ChatGPT 안에서 앱을 쓴다"였다면, 올해는 "에이전트가 계속 일하고 있다"입니다. 발표 직후라 실제 동작과 가격, 제한 사항은 더 지켜봐야 합니다.
달라지는 점: 요청할 때만 일하는 AI에서 계속 일하는 AI로
지금까지의 AI는 사람이 시킬 때 일했습니다. 상시 가동형 에이전트는 사람이 자리에 없을 때도 메일을 확인하고, 일정을 조정하고, 맡은 일을 진행합니다.
쓸모가 큰 만큼, 관리의 질문도 바뀝니다. "무엇을 시킬까"에서 **"무엇을 맡겨 둘까, 그리고 어떻게 지켜볼까"**로 옮겨 갑니다.
회사가 준비할 것
1. 맡겨 둘 일과 확인받을 일의 구분
상시 에이전트에게 모든 것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업무를 세 가지로 나눠 봅니다.
- 알아서 해도 되는 일: 자료 수집, 정리, 초안 작성
- 하고 나서 알려 주면 되는 일: 일정 조율, 정해진 양식의 회신
- 하기 전에 확인받아야 하는 일: 외부 발송, 결제, 계약과 관련된 회신, 삭제
2. 연결할 계정의 범위
4천 개가 넘는 앱에 연결된다는 것은 그만큼 접근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필요한 것만 연결하고, 회사 계정과 개인 계정을 섞지 않습니다.
3. 기록을 보는 습관
에이전트가 밤사이 무엇을 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아침에 요약을 받아 보는 것만으로도 큰 차이가 납니다.
4. 지난 7월의 교훈
이번 행사는 에이전트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열렸습니다. 7월에 공개된 에이전트 사고 이후, 에이전트의 권한과 격리는 모든 회사의 과제가 됐습니다. 상시 가동형일수록 최소 권한과 기록, 멈추는 방법이 더 중요합니다.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새로 발표된 기능을 바로 업무에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방향은 1년 전부터 일관됩니다. 에이전트는 대화 상대에서 일하는 동료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준비는 도구와 무관합니다. 업무 절차가 글로 정리되어 있고, 데이터가 시스템에 있고, 권한이 나뉘어 있는 회사는 어떤 에이전트가 나오더라도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