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og
앱· 읽는 데 2분
Google Play 16KB 요건: 우리 앱은 괜찮은가
11월 1일부터 Google Play에 올리는 앱은 16KB 메모리 페이지를 지원해야 합니다. 어떤 앱이 영향을 받고 무엇을 확인하면 되는지 정리했습니다.
11월 1일부터 Google Play의 새 요건이 적용됐습니다. Android 15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앱과 업데이트는 16KB 메모리 페이지 크기를 지원해야 합니다. 앱을 운영하는 회사라면 다음 업데이트를 올리기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무슨 이야기인가
Android는 오랫동안 메모리를 4KB 단위로 관리했습니다. 이 단위를 16KB로 키우면 기기 성능을 더 잘 쓸 수 있습니다. Google은 앱 실행 속도와 배터리 사용 시간, 부팅 속도가 나아진다고 설명합니다.
문제는 4KB를 전제로 만들어진 네이티브 코드입니다. 이런 코드가 들어 있는 앱은 16KB 기기에서 실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영향을 받는 앱
- Kotlin·Java로만 만든 앱: 대부분 영향이 없습니다.
- 네이티브 라이브러리(.so 파일)가 들어 있는 앱: 확인이 필요합니다. 직접 작성한 C/C++ 코드가 없더라도, 가져다 쓴 SDK 안에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크로스플랫폼 프레임워크나 게임 엔진으로 만든 앱: 프레임워크와 엔진 버전을 요건을 지원하는 버전으로 올려야 합니다.
"우리는 네이티브 코드를 안 쓴다"고 생각했는데 광고, 지도, 결제, 영상 SDK가 네이티브 라이브러리를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확인 순서
- Play Console의 경고를 봅니다.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앱에는 안내가 표시됩니다.
- 빌드 결과물에 .so 파일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있다면 각각이 16KB 정렬로 빌드됐는지 점검합니다.
- 서드파티 SDK를 최신 버전으로 올립니다. 오래된 SDK가 원인인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 16KB 환경에서 실행해 봅니다. 에뮬레이터에서 16KB 이미지를 선택해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를 자주 하지 않는 앱이라면
이미 올라가 있는 앱이 바로 내려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음에 급한 수정이 필요할 때 이 요건 때문에 업데이트가 막힐 수 있습니다. 급한 일이 생기기 전에 한 번 빌드해서 통과하는지 확인해 두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 자료